알파홀딩스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SAFE파트너로 선정됐다.
25일 삼성전자 공식 트위터와 뉴스룸에 따르면 최근 기존의 반도체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한 파운드리 중심에서 설계와 디자인을 통합한 새로운 생태계를 구출할 목적으로 SAFE (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삼성의 진보된 파운드리 생태계)라는 조직을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SAFE를 통해 반도체 설계를 담당하는 팹리스, 반도체 설계테스트 및 보완을 담당하는 디자인하우스 및 반도체 제조를 담당하는 파운드리를 융합할 계획이다.
삼성은 SAFE를 기반으로 에이알엠(ARM), 패러데이(Faraday) 등 반도체 관련 9개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 가운데 알파홀딩스는 9개 업체 중 유일한 국내 기업이다. 삼성전자 선정된 파트너들과 함께 파운드리 사업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기 알파홀딩스 대표는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장기간에 걸친 삼성과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삼성의 반도체 고객사에 대한 지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