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송혜교 인스타그램 및 '두시탈출 데이트')
옥주현이 송혜교, 김희선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출연해 절친 송혜교를 언급했다.
옥주현은 이번 설 연휴에 송혜교와 김희선이 자신의 공연을 관람하러 오기로 했다며 우정을 드러냈다.
옥주현은 "뮤지컬 티켓이 좋은 자리는 다 나간다. 그러면 맨 뒷자리 같은 안 좋은 자리가 초대권으로 나온다. 그런 자리를 지인들에게 드릴 수가 없어서 제 돈으로 티켓을 산다"며 "카드 값이 많이 나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옥주현은 김희선과 친해진 계기도 언급했다. 김희선은 송혜교의 결혼식 때 만나 친분이 생겼다고. 옥주현은 김희선이 자신이 출연한 뮤지컬 '레베카'를 두 번이나 관람했으며 이번 설 연휴 때도 공연을 보러 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혜교도 김희선과 같은 날 온다. 송혜교에게 다섯 자리를 줬다"며 "송중기는 같이 올지 안 올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주현과 송혜교는 연예계 대표 절친 사이로 지난해 10월 송중기-송혜교 부부의 결혼식 축가도 맡아서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