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애프터 마킷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관련 산업 전시회인 ‘2008 오토모티브 위크’가 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이번 전시회는 오토 서비스 코리아와 코리아 튜닝쇼, 레저 비클쇼 등 3개의 전시회가 한 자리에 모인 통합 전시회로, 2006년 처음 열린 이후 3회째 개최되는 것이다. 오토서비스 코리아는 국내 자동차 정비 관련 부품과 용품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회이고, 코리아 튜닝쇼는 이름 그대로 튜닝카와 관련 용품의 잔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킨텍스의 공간을 활용해 드래그 및 드리프트 레이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수도권에서 최초로 열리는 레저 비클쇼는 레저차와 보트, 장비 등 최신 트렌드의 레저 용품이 한 자리에 선보이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에서 총 250개 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6천원의 입장료를 내면 3개의 전시회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야외 행사인 드래그와 드리프트 레이스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