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장에 하언태 부사장…윤갑한 사장은 고문 위촉

입력 2018-01-26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현대차)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윤갑한 울산공장장(사장)이 물러났다. 후임으로 부공장이었던 하언태(사진, 55) 부사장이 임명됐다. 지난해 임단협이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부분파업이 지속된 것과 관련한 '문책성 인사'라는 분석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현대차는 26일 울산공장 부공장장 하언태 부사장을 울산공장장으로 임명했다. 2012년 이후 지금까지 6년간 울산공장장으로 일한 윤갑한 사장은 회사 고문으로 위촉됐다.

신임 하 공장장은 현대차 △생산기술 기획지원실장 △생산운영실장 △종합생산관리사업부장 등을 거친 '생산통(通)'으로 꼽힌다. 지난해 초부터 울산공장 부공장장직을 맡아 울산공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5일 사장단 인사 당시 (윤 사장이) 고문 위촉 대상이었지만, 임단협이 진행 중이라 울산공장장 인사가 미뤄진 것"이라며 "근무기간, 연령 등이 고려됐을 수는 있지만, 문책성 인사는 전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67,000
    • +1.7%
    • 이더리움
    • 4,918,000
    • +6.38%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4.76%
    • 리플
    • 2,052
    • +8.06%
    • 솔라나
    • 331,500
    • +3.79%
    • 에이다
    • 1,420
    • +11.29%
    • 이오스
    • 1,130
    • +3.39%
    • 트론
    • 280
    • +4.87%
    • 스텔라루멘
    • 706
    • +13.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2.8%
    • 체인링크
    • 24,930
    • +4.35%
    • 샌드박스
    • 860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