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업이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연료전기자동차(FCEV)인 ‘넥쏘(NEXO)’에 수소센서와 압력센서 등 13개 부품을 단독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6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세종공업은 전일대비 3.31% 상승한 9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회사 측은 올해 3월부터 양산에 돌입하는 FCEV 모델 넥쏘에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부품, 배기시스템 전장 부품, 지능형 스마트카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열사인 자동차 센서 전문 기업인 아센텍이 생산하고, 세종공업이 판권을 가지고 유통·판매하는 구조다.
세부적으로는 △수소공급시스템·차량실내·수소 저장 탱크·연료전지스택 등 수소센서 4개 △수소공급시스템·수소 가스라인 등의 압력센서 △수소 압력릴리프밸프 △냉각수 압력온도 센서 △수위센서 △워터트랩 △휠 속도 센서 △Urea-SCR 시스템 △배기시스템용 센서 등 13가지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8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전기차 넥쏘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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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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