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추미애 밀양 세종병원 방문 예정 … 화재 사고수습 당차원서 적극 지원”

입력 2018-01-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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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원내대표, 3시 현장 방문”

▲26일 오전 대형 화재 참사가 발생한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화재현장에서 소방이 생존자를 인근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전 대형 화재 참사가 발생한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화재현장에서 소방이 생존자를 인근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현장을 찾아 사고수습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최선을 다해 사고수습에 나설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추미애 대표는 오후 7시 화재현장인 세종병원에 찾을 예정”이라면서 “앞서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후 3시 화재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인명피해가 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면서 “제천 사고에 이어 또 다시 대형 화재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며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로 황망하게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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