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대형 화재 참사가 발생한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화재현장에서 소방이 생존자를 인근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최선을 다해 사고수습에 나설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추미애 대표는 오후 7시 화재현장인 세종병원에 찾을 예정”이라면서 “앞서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후 3시 화재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인명피해가 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면서 “제천 사고에 이어 또 다시 대형 화재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며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로 황망하게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