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현, 페더러와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4강서 기권패…왼발 부상이 원인

입력 2018-01-26 1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현(왼쪽)과 로저 페더러.(AFP/연합뉴스)
▲정현(왼쪽)과 로저 페더러.(AFP/연합뉴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세계랭킹 58위)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7·세계랭킹 2위)를 상대로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4강전에서 아쉽게 기권패했다.

정현은 2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 센터 코트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4강전 페더러와 대결 도중 2세트 2-5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기권을 요청했다. 한국 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 4강에 오른 정현의 돌풍은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여기서 끝나게 됐다.

정현은 이날 2세트 1-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메티컬 타임아웃을 요청한 뒤 왼발 치료를 받았다.

부상 치료를 받고 다시 코트에 나선 정현은 페더러에 2-5로 끌려가다가 결국 통증을 참지 못하고 기권을 선택했다.

그동안 정현은 매번 부상을 이유로 여러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바 있다. 올 시즌 부상 없이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는 정현은 이날 페더러와의 대결에서 왼발 부상을 치료하는 모습이 비춰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18,000
    • -0.5%
    • 이더리움
    • 5,000,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1.53%
    • 리플
    • 2,071
    • +0.73%
    • 솔라나
    • 329,800
    • -1.11%
    • 에이다
    • 1,411
    • +0.64%
    • 이오스
    • 1,127
    • -0.79%
    • 트론
    • 283
    • +1.8%
    • 스텔라루멘
    • 677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00
    • +3.52%
    • 체인링크
    • 25,010
    • -1.57%
    • 샌드박스
    • 841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