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퓨어실크 강풍의 행운아는 누구?...2라운드 취소돼 54홀로 축소

입력 2018-01-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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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28일 오전 5시15분부터 생중계

▲강풍으로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2라운드가 최소됐다.
▲강풍으로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2라운드가 최소됐다.
강풍이 누구에게 도움이 될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2라운드가 취소됐다. 시속 43마일(약 69km)에 이르는 강풍탓이다.

27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코스(파73ㆍ6625야드). 1라운드 때보다 더 강한 바람이 몰아쳤다. 이날 코스에서 시속 30~35마일이 강풍이 불었다. 최대 풍속은 43마일까지 달했다.

대회 주최 측은 “그린에서 볼이 서지 않을 정도로 강풍이 불었다”며 “계속되는 강풍으로 인해 2라운드 경기를 중단했다. 40마일 대 강풍이 잦아들지 않을 것으로 예보돼 경기 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일희가 우승한 2013년 1회 대회 때도 비와 강풍으로 3라운드 최종일 12개홀로 치러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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