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그알’ 여상규 파문...“여상규 왈 국민청원? 웃기고 앉아있네”, “여상규 씨, 당신이 앉아있는 자리는 웃기고 앉아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입력 2018-01-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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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의 과거 판사시절 간첩조작 사건 판결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상규 의원은 27일 ‘간첩조작 사건’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억울하게 간첩으로 몰린 석달윤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전력이 드러났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제작진이 여상규 의원에게 “책임감을 느끼지 않느냐”고 질문하자 “웃기고 앉아있네, 이 양반이 정말”이라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었죠. 방송직후 여상규 의원의 발언은 온라인상에서 공분을 일으키며 삽시같에 번졌습니다. 일부 의원들까지 나서서 여상규 의원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여상규 의원을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많은 이들이 동조하고 있습니다.

여상규 의원 파문에 네티즌들은 “여상규 왈 국민청원? 웃기고 앉아있네” , “여상규 같은 악질판사 후예들이 사법권을 농단”, “여상규는 자한당의 인물 클라스를 보여준다” 등의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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