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전노민에 의해 밝혀진 서은수 실종 이유…나영희 불륜 때문 '충격'

입력 2018-01-29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출처=KBS 2TV '황금빛 내 인생')

'황금빛 내 인생' 전노민에 의해 서은수의 실종 이유가 밝혀졌다. 그 이유가 다름아닌 나영희의 불륜 때문이었음이 드러나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노명희(나영희 분)의 악행에 분노하며 과거의 진실을 밝히는 최재성(전노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안(신혜선 분)은 서지수(서은수 분)가 노명희의 협박으로 인해 강제로 프랑스 유학을 가려한다는 사실을 알고 최도경(박시후 분), 선우혁(이태환 분)과 함께 노명희의 차를 막고 서지수를 빼냈다.

노명희는 서지수를 납치했다고 신고하려 했지만 서지수가 아직 최은석이 아니기 때문에 자칫 모든 사실이 언론에 의해 드러날까 걱정돼 할 수 없었다.

노명희는 서지수를 되돌려 놓으려 애썼다. 그리고 서지수에게 했던 경고를 행동으로 옮겼다. 노명희는 민 부장(서경화 분)을 통해 강남구(최귀화 분)의 빵집 건물과 선우희(정소영 분)의 카페 건물을 사들였고, 그 모습을 본 서지수는 최재성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최재성은 노명희를 만나 "당신 선우혁 가족들 가게 건물 샀어?"라고 소리쳤고, 노명희는 "지수한테 했을 때는 말 뿐인 겁주기였는데 겁을 안 먹으니 행동으로 옮겨야죠. 말했잖아요. 난 절대 지수 포기 못한다고. 내 딸을 그렇게 둘 수 없다고요"라고 답했다.

최재성은 "양미정(김혜옥 분) 씨 가게도 그만두게 하고? 양미정은 지수. 우리 은석이를 살려준 사람이야"라며 "그날 밤 강원도 폭우로 그 다리 유실됐었어. 서태수(천호진 분) 내외가 발견 안했으면 은석이는 그날 밤 죽었다고. 폭우에 휩쓸려서. 조순옥(백지원 분)은 은석이를 버리기만 했지. 지켜보지 않았어"라고 말했다.

이에 노명희는 "그게 무슨 소리에요? 조순옥이 지켜보지 않았다니. 당신이 그걸 어떻게 알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최재성은 "그런데 지수가 부족해? 학벌이 부족해? 해성그룹 딸 답지 않게 부족해? 당신 생각이지. 품위도 없고 교양도 없고 그렇게 모자란 아이란 얘기지. 우리 지수가"라고 외쳤다.

노명희는 "조순옥 이야기부터 하라고요. 조순옥 빼돌린게 당신이에요?"라고 물었고, 최재성은 "당신은. 노명희 당신은. 대단히 교양있고 품위있다고 스스로 믿는 노명희 넌. 그래서 바람피러 가다가 딸을 잃어버렸나? 우리 은석이를"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54,000
    • -1.06%
    • 이더리움
    • 4,628,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3.38%
    • 리플
    • 1,922
    • -7.15%
    • 솔라나
    • 346,400
    • -3.56%
    • 에이다
    • 1,371
    • -8.84%
    • 이오스
    • 1,123
    • +0%
    • 트론
    • 288
    • -3.36%
    • 스텔라루멘
    • 713
    • -10.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4.16%
    • 체인링크
    • 24,210
    • -3.2%
    • 샌드박스
    • 1,115
    • +64.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