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텍이 지난해 4분기 카지노에 대한 커브드 모델 수 증가에 따라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텍은 전 거래일 대비 750원(4.97%) 오른 1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코텍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25% 증가한 1016억 원과 95억 원을 기록,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한 연구원은 “카지노에 대한 커브드 모델 수 증가로 497억 원의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전자칠판 매출도 408억 원으로 호조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대 매출액에도 불구하고 직전 분기보다 수익성이 하락한 이유는 33억 원 수준의 연말 성과급 및 자산건전화 비용과,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익성 하락의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올해 코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보다 8%, 15% 증가한 3523억 원과 384억 원으로 예상됐다.
한 연구원은 “카지노에 대한 매출액 성장을 이끌고 있는 커브드 모니터 모델 수 증가에 따른 ASP(평균판매단가) 상승효과는 올해 더 가파를 것”이라며 “향후 베트남, 일본, 러시아 등 복합카지노 리조트 등에서 신규 수요가 열리면 성장폭은 더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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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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