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7일 아모텍에 대해 신규 매출 본격화로 새로운 도약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모멘텀 지연으로 1만8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류성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텍은 올해 BLDC 모터의 신규 거래선 확보, Amodiode의 탑재율 상승 등 신규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BLDC 모터는 그 동안 자동차용 센서에 일부 탑재됐으나 신규 거래선 확보로 영역이 확대될 전망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의 특성상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은 "또한 지난해 2분기부터 납품을 시작한 FPD-TV용 Amodiode는 추가 거래선 확보로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2008년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 2009년부터는 본격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바리스터 부문 신규 거래선 확보 등 일부 모멘텀 지연, 기준 P/E 하락으로 목표주가는 낮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