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리테일부문 흑자전환…이용배 사장 첫 해 ‘순항’

입력 2018-01-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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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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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배 사장의 취임 첫 해, 현대차투자증권 리테일부문이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29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이 회상 리테일부문의 세전이익은 13억 원으로 2015년 이후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17년 순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574억 원이다. 부문별로는 위탁수익이 312억 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자산관리 수익(펀드ㆍCMAㆍ전단채 등 금융상품에서 발생한 수익)이 1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특히 순영업수익에서 자산관리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17%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리테일사업부문의 수익구조 체질개선이 상당부분 이뤄졌다는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차투자증권 리테일사업부문은 이 사장의 취임 이후 브로커리지 중심의 일회성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추기 위한 체질개선에 집중해 왔다.

자산관리 수익이 증가한 데는 금융상품의 경쟁력이 한 몫을 했다. 지난해 공을 들여 출시한 ‘트러스톤백년대계펀드’가 출시 약 6개월 만에 판매고 300억 원(1월 현재)을 돌파했고, 같은 시기에 출시한 ‘CMA-MMW’ 역시 양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IRP(개인형퇴직연금) 적립금와 전단채 판매액 또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석 현대차투자증권 리테일사업본부장(전무)은 “체질개선 노력의 결과로 2016년 말 3개에 불과하던 흑자지점은 2017년 말 9개 지점으로 늘어났으며, 목표 초과달성 직원비율 역시 같은 기간 55%에서 270%로 증가했다”면서 “현대차투자증권 리테일사업본부가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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