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실적] CE, 매출 12조7200억· 영입익 5100억 “라인업 재편·시장 수요감소 영향”

입력 2018-01-31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는 CE(소비자가전) 부문이 지난해 4분기 매출 12조7200억 원, 영업이익 5100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실적에 대해 “TV 사업은 연말 성수기를 맞아 초대형·Q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실적은 개선됐으나, 중저가 라인업 축소 등 라인업 재편과 시장 수요 감소 영향 등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생활가전 사업은 북미와 구주 등 선진시장 수요 증가 속에 플렉스워시 세탁기, 듀얼오븐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올해는 빌트인 가전, 시스템 에어컨 등 B2B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온라인 판매를 포함한 유통 다변화를 통해 실적 성장을 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TV 사업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프리미엄 시장에서 75형 이상 초대형과 QLED, 8K TV 등의 신규 라인업을 강화하고, 빅스비와 스마트싱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분기 TV 사업은 비수기이나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2018년형 신모델을 조기에 출시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2018년형 패밀리허브 냉장고, 퀵드라이브 세탁기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산하고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45,000
    • -3.86%
    • 이더리움
    • 4,715,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3.11%
    • 리플
    • 1,971
    • -3.9%
    • 솔라나
    • 326,200
    • -7.01%
    • 에이다
    • 1,328
    • -7.78%
    • 이오스
    • 1,144
    • +0.35%
    • 트론
    • 277
    • -4.15%
    • 스텔라루멘
    • 647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50
    • -2.3%
    • 체인링크
    • 23,890
    • -5.61%
    • 샌드박스
    • 891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