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아파트형공장' 형태의 지식산업센터 남동테크노타워가 지난 16일부터 분양을 시작했다.
올해 1월 2일 착공, 1월 11일 분양승인을 마친 인천 남동테크노타워는 지하 2~지상 11층,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지원시설 및 공장, 3~10층에는 제조 및 비제조업 공장, 11층에는 기숙사시설이 마련된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면적의 내부실을 설계한 남동테크노타워 지식산업센터는 3.9m~6m 이상의 층고 설계로 기계장비와 각종 화물을 운반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구성했으며, 넓은 주차공간과 조업 정차공간을 확보했다.
해당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남동국가산업단지는 면적 952만㎡로 인천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인천 최대 국가산업단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송도와 연수, 논현 3각 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또한, 남동산업단지 호구포역과 도보거리로 가깝고, 주거단지와 남동산업단지의 경계부에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특히 인천광역시 남동구 일대는 제1~3경인고속도로가 공단을 에워싸고 있는 형태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며, 여기에 현재 인천~김포 간 구간이 개통되어 있는 제2 외곽고속도로 인천 신항 IC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 남동구 고잔동 남동국가산업단지 중심입지에 위치한 남동테크노타워 지식산업센터는 최초 분양 취득 시 2019년 12월 31일까지 취득세 50%가 감면되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