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기재부 장관, "한은 자주성 최대 존중할 것"

입력 2008-03-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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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한국은행이 중앙은행으로서 통화신용정책을 중립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한국은행의 자주성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 날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와의 상견례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 총재도 통화신용정책이 정부와 정책적협조를 지속하자는데 공감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기재부는 "이에 따라 앞으로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 거시정책 관련 기관이 필요한 경우 수시로 만나면서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美 서브프라임 부실 등으로 인해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해 나가고, 필요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정책과제라는데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기재부는 아울러 "앞으로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여 시장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시장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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