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휴젤은 바이오특화형 창업팀을 다수 선정해 서울, 대전, 강원 등 거점별 최적의 창업 환경을 조성하고, 투자 및 개발 단계별 맞춤형 지원 활동을 통해 창업팀의 성과 창출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휴젤 TIPS 프로그램 지원자격은 바이오 의약, 의료기기, 미용, 빅데이터 및 바이오 융합기술, 헬스케어 등 바이오 특화 분야에서 최소 2명 이상으로 꾸려진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휴젤은 선정된 창업팀에게 법무 및 특허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 자문과 내외부 전문가를 통한 멘토링 보육 교육, 사업단계별 투자전략 수립, 휴젤 R&D팀과의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 자문, 각종 인허가 업무 지원 등 창업팀의 경쟁력 확보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휴젤은 최근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에 마련된 휴젤 TIPS 캠퍼스에서 창업지원 중인 6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지원, 투자계획, 글로벌 진출전략, 법률·특허·인허가 등 분야별 전문가 교육 및 정보 교류를 위한 'TIPS 사업지원 멘토링 데이(Mentoring Day)'를 개최했다.
정시영 휴젤 투자운영팀 이사는 "멘토링 교육을 통해 창업기업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휴젤에게는 창업지원 전문성을 향상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 TIPS 프로그램에 지난 2016년 바이오특화형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바이오 창업기업 6곳을 선발, 초기투자·보육·멘토링 등 집중 육성하고 있다. 또한 올해 TIPS 창업팀을 추가 선정하고 멘토링 데이는 물론 해외 컨퍼런스 지원, 사업 아이디어 점검 데모 데이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