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사진=PGA)
683주 동안 랭킹 1위를 했던 우즈는 랭킹에서 539위를 차지했다. 1주 전 647위보다 108계단 뛰어올랐다.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에서 공동 23위에 올랐다. 특히 4일간 72홀을 허리 통증 없이 완주한데다 드라이브 샷을 358야드나 날리는 등 이전 샷 감각을 되찾으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에서 6차 연장 끝에 1년 8개월에 우승한 제이슨 데이(호주)도 14위에서 10위로 껑충 뛰었다.
4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유러피언프로골프 투어 두바이 클래식에서 2위를 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11위에서 8위로 상승했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하지 않은 더스틴 존슨(미국)이 50주 동안 랭킹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존 람(스페인), 조던 스피스(미국), 저스틴 토머스(미국) 순으로 2~4위는 지켰다.
한국 선수중에서는 김시우(23ㆍCJ대한통운)가 42위로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