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은 현재 개발 중인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EG-HPV’의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제조 기술과 관련해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바이러스 유사입자 제조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아이진은 “본 발명은 HPV의 주요 L1 단백질을 기초한 바이러스 유사 입자(VLP)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라며 “당사의 HPV의 L1 바이러스 유사 입자(VLP) 제조 기술은 HPV의 L1 단백질을 높은 순도로 생산할 수 있으며, 안정성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 특허를 기초로 제3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EG-HPV’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수출을 추진 중”이라며 “해외 현지 기업에서 생산한 당사의 HPV 백신 제품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현지 국가의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임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