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컴퍼니 ㈜대경아이엔씨(대표 심성수)는 영국 폴리 브랜드를 도입해 데카르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카르트 마케팅은 유명 예술가 또는 디자이너의 예술적 디자인을 제품 디자인에 접목해 소비자의 감성에 호소하고 브랜드 이미지와 품격을 높이는 마케팅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예술적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데카르트(Techart)는 ‘테크(Tech,기술)’와 ‘아트(Art, 예술)’의 합성어로 정확한 발음은 ‘테카르트’이지만 프랑스의 철학자인 데카르트(René Descartes)와 유사한 발음이어서 데카르트라고 불러지게 됐다.
과거 성능과 실용성, 가격 등이 제품을 고르는 기준이었으나 기술 수준이 평준화되면서 디자인의 역량도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이후 기업들은 세련된 디자인에서 나아가 예술가 또는 디자이너를 제품 설계에 직접 참여시키거나, 세계적 명품 업체와의 디자인 제휴를 통해 예술적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들을 만들고 있다.
심성수 대경아이엔씨 대표는 “최근 제품 선택 시,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계층인 아티젠(Artygen; Arty Generation) 열풍이 불면서, 영국 폴리 브랜드를 사용한 데카르트 마케팅을 중요한 경영전략으로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