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프알텍, 삼성ㆍKT 5G 평창올림픽 시범사업에 중계기 공동개발 부각↑

입력 2018-02-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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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알텍이 상승세다. KT, 삼성전자, 인텔이 협력해 5G 국제 표준화에 나설 계획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중계기를 공동개발한 내용이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에프알텍은 전 거래일 대비 6.17% 오른 3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KT는 지난해 5G 이동통신 시범서비스에 활용할 중계기를 개발하고 평창 5G 규격을 준용한 기지국과 연동에 성공했다. 5G 중계기는 협력사 에프알텍이 참여해 공동 개발했으며 평창올림픽에서 선보일 5G 시범 서비스 핵심 네트워크 장비 중 하나이다.

전날 KT는 평창올림픽 5G 홍보관을 강원 강릉시 올림픽파크에서 개관했다. 이날 열린 홍보관 개관식에는 황창규 KT 회장,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이 참석했다. KT, 삼성전자, 인텔이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손 잡은 이유는 5G 서비스 국제 표준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다.

한편, 5G 시범서비스가 이뤄지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텔레필드 등이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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