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표예진·이성열 VS 한혜린·이동하, '센터 전쟁' 시작…전미선 "심봤다" 특급 활약?

입력 2018-02-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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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이성열, 한혜린-이동하 커플이 지니어스 센터 점장 자리를 놓고 전쟁을 시작한다.

1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제58부에서 은조(표예진 분)와 인우(한혜린 분)는 화장품 판매 실적 대결을 벌인다.

앞서 종희(송유현 분)는 은조와 인우에게 화장품 외판으로 더 높은 매출 실적을 달성한 사람에게 정직원으로 전환시켜줄 것이라고 제시했다. 종희는 "여기 박스에 샘플용 화장품 세트가 들어있다. 내일까지 있는 힘껏 팔아봐라"고 지시한다.

이에 석표(이성열 분)는 은조를, 부식(이동하 분)은 인우를 돕게 된다. 네 사람은 함께 지니어스 센터에서 일하게 됐다. 부식은 지니어스 법무팀으로 채용됐고 행자(송옥숙 분)의 재산을 관리하는 동시에 근섭(이병준 분)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로 자원해 오게 됐다.

석표는 종희의 부름을 받았다. 종희는 마지막 기회라며 석표에게 진짜 아르바이트생으로 센터에서 일하라고 명령했다. 투자 길도 막히고 여기저기에서 잘린 석표는 어쩔 수 없이 종희의 말을 따른다.

은조는 석표와 센터에서 일하면서 그나마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은조가 대걸레로 청소를 하고 있자 석표가 다가와 물이 든 양동이를 던지는 시늉을 한다. 이를 피하기 위해 달아나는 은조. 두 사람은 그렇게 장난을 치며 서로 힘든 상황을 잊는다.

은조와 석표의 다정한 모습을 본 부식은 마음이 복잡하다. 부식은 더욱 은조-석표를 이기려고 한다. 결국 부식은 인우의 화장품 외판을 돕기로 한다. 인우는 "화장품 외판 같이 하는 거냐"며 기뻐하고 부식은 "상대방한테 질 순 없잖냐"고 답한다.

석표는 "힘들면 언제든지 얘기하라"며 은조를 집까지 바래다준다. 석표가 "내가 푸념이라도 들어주겠다"며 은조에게 입맞춤하려는 순간, "거기 누구냐"는 앙칼진 목소리가 들려온다. 은정(전미선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은조는 깜짝 놀란다.

명조(고병완 분)와 은조의 합동 작전도 개시된다. 명조는 "아줌마 쓰러지기 며칠 전부터 뭘 했는지 알아볼 거다"라고 말하고 은조는 "방법 있냐"고 묻는다.

은정 역시 근섭(이병준 분)의 증거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닌다. 근섭은 "증거를 갖고 와라. 그러면 내가 그것 비싸게 사 주겠다"며 은정을 회유하려 한다. 이제는 상황이 뒤바뀌어 근섭이 은정을 미행한다. 은정은 결국 행자의 병실을 방문해 "언니 내가 방법을 찾았다"고 말하며 흥미를 고조시킨다.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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