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에너지, 자회사 토탈이엔에스와 합병 결정(상보)

입력 2008-03-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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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에너지홀딩스는 지난 7일 100% 자회사인 토탈이엔에스와의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에코에너지홀딩스 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핵심기술 확보를 통해 대외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또한 유사 사업부문을 통합해 경영효율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에코에너지홀딩스는 토탈이엔에스를 흡수 합병하는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합병을 진행, 합병비율 이 1대0(에코에너지홀딩스 대 토탈이엔에스)이다.

에코에너지홀딩스 관계자는 "피합병법인의 발행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상장법인인 합병회사의 소액주주를 보호하는 측면에서 주식을 추가적으로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합병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일자는 5월8일이며 합병기일은 6월10일이다.

또 에코에너지홀딩스는 오는 28일 주총에 환경부 및 수도권매립지공사 출신 이사·감사 후보자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 이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재생에너지전문기업으로서 면모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에코에너지홀딩스 송효순 대표는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은 우회상장 이전 유니보스의 사업 부진 및 영업권 등 무형자산 손실을 한꺼번에 반영한 보수적 회계처리에 따른 결과"라며 "신재생에너지개발로 사업부문 변경이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토탈이엔에스와의 합병이 완료되면 펀더멘털이 강화돼 올해 실적으로 주주께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89년 설립된 토탈이엔에스는 18년간 재생에너지 사업을 해온 전문기업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매립가스발전소인 수도권매립지 내 50MW 발전소를 운영하며 독보적 기술력을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대전시와 공동으로 금고동 쓰레기매립장의 매립가스 재활용시스템에 대한 CDM 국가승인을 받고 실질적인 사업을 진행 중이다.

송 대표는 "기존 부실을 모두 처리한 결과 클린 컴퍼니로 탈바꿈하게 됐으니 토탈이엔에스와의 합병 후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며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폐기물을 자원화하는데 앞장서 우리나라가 재생에너지 강국으로 거듭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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