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포항제철소 내 산소공장ㆍ현장사무소 압수수색

입력 2018-02-02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항제철소 질소누출 사망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제철소 내 산소공장 운전실과 현장사무소를 전격 압수수색 했다.

포항 남부경찰서는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산소공장 관련 컴퓨터와 통신기록, 운전 매뉴얼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운전실은 질소가스 배관 자동화 시스템을 통제하는 곳이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질소가스 누출 원인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사고 책임 여부를 가려낼 방침이다.

경찰은 또 이번 사고에 관리자 과실이 크다고 보고 지난달 30일 운전실 직원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데 이어 현장 관계자 4명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운전실 근무자는 각 공정에 들어가는 가스 등을 관찰하고 조절하는 일을 하나 사고 당일 주의를 소홀히 해 산소공장 냉각탑에 질소가 유입됐음에도 뒤늦게 밸브를 잠근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지난달 25일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안 산소공장에서 외주업체 소속 근로자 4명이 질소가스에 질식해 모두 숨졌다.

유족들은 사고 발생 일주일 만에 포스코 측과 피해 보상합의를 끝내고 장례를 치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올림픽이 너무 조용해요 [2026 동계올림픽]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00,000
    • -0.38%
    • 이더리움
    • 2,991,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788,000
    • +2.54%
    • 리플
    • 2,097
    • +0.77%
    • 솔라나
    • 125,000
    • +0.56%
    • 에이다
    • 392
    • +0.51%
    • 트론
    • 411
    • -0.24%
    • 스텔라루멘
    • 232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50
    • +1.52%
    • 체인링크
    • 12,690
    • -0.31%
    • 샌드박스
    • 126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