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63%·직장인 45%, "설 연휴에도 출근"…휴일 수당은 챙겨줄까?

입력 2018-02-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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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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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10명 중 6명, 직장인 10명 중 2명은 설 연휴에도 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설 연휴를 앞두고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1081명, 알바생 656명 등 총 1737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에도 출근하는지' 여부를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1.3%가 "설연휴에도 출근한다"고 답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 연휴에도 출근하는 직장인은 44.5%였으며, 알바생은 62.5%였다.

직무별로는 직장인의 경우 △전문·특수직이 60.5%로 가장 높았으며 △영업·고객상담이 55.1% △생산·제조 53.6% 순으로 나타났다.

알바생의 경우 △매장관리 알바가 77.2%로 가장 높았으며 △서비스 60.0% △생산노무 53.1% 순이었다.

명절 근무에 대한 보상은 직장인과 알바생 상당수가 제대로 챙겨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직장인의 49.5%, 알바생의 56.6%가 '별도의 휴일 수당 없이 평소와 같은 급여가 지급된다'고 답했다. 반면 '휴일 수당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직장인 30.6%, 알바생 18.5%에 그쳤다.

휴일에 근무하는 대신 다른 날 쉴 수 있도록 하는 보상 휴일이 주어지는지에 대해서는 직장인의 75.7%, 알바생의 83.9%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편, 직장인과 알바생이 만일 시간, 비용에 여유가 있다면 설 연휴에 가장 하고 싶은 일로 '해외 여행'(32.8%)을 꼽았다. 2위는 '꿀잠'(18.6%), 3위는 '국내 여행'(11.7%), 4위는 '아무 것도 안하고 싶다'(10.1%), 5위는 '좋은 사람들과의 모임'(7.1%)이 꼽혔다.

설 연휴를 가장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을 꼽으라는 질문에는 46.3%가 부모님, 형제, 자매 등 '가족'을 꼽은 가운데 '나 홀로 있고 싶다'(21.2%)는 응답이 '연인'(20.4%)을 제치고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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