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20선까지 후퇴… 삼성전자 4%대 하락

입력 2018-02-02 15: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에 2520선으로 후퇴했다. 코스닥도 900선이 무너졌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3.15포인트(-1.68%) 하락한 2525.3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55포인트(-0.10%) 내린 2565.99에 개장,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오전 중 2530선이 붕괴됐다. 이후 낙폭을 지속 확대하며 장중 2519.5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4730억 원 순매도했다. 기관도 2813억 원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7370억 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363억 원, 비차익거래 1583억 원 각각 매도우위를 나타내 총 1946억 원 순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85%)를 시작으로 증권(-3.33%), 철강금속(-2.98%), 비금속광물(-2.62%), 제조업(-2.25%) 등 줄줄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10만6000원(-4.26%) 내린 238만50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우선주도 각각 2.96%, 4.18% 내렸다. 이밖에 포스코(-2.91%), 네이버(-1.95%), 삼성바이오로직스(-0.79%), LG화학(-4.30%) 등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7647만 주, 거래대금은 8조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한 22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09개 종목이 내렸다. 57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73포인트(-0.96%) 내린 899.47에 마감, 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3.23%), 통신서비스(-2.31%), 일반전기전자(-2.28%), IT부품(-2.17%), 통신장비(-2.0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53%), 신라젠(3.89%), 바이로메드(3.22%), 메디톡스(1.37%) 등은 상승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0.79%), CJ E&M(-0.54%), 티슈진(-4.75%)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8원 오른 1079.7원에 거래를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50,000
    • -0.67%
    • 이더리움
    • 4,060,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499,800
    • -1.32%
    • 리플
    • 4,106
    • -1.86%
    • 솔라나
    • 287,500
    • -2.18%
    • 에이다
    • 1,165
    • -1.77%
    • 이오스
    • 954
    • -3.05%
    • 트론
    • 366
    • +2.52%
    • 스텔라루멘
    • 519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50
    • +1.18%
    • 체인링크
    • 28,500
    • -0.07%
    • 샌드박스
    • 595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