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사라웃 라차나쿤 부부(출처=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 방송캡처)
신주아의 남편 태국인 사라웃 라차나쿤이 신주아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3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신주아는 남편 쿤에게 “나를 처음 봤을 때 나의 어디가 가장 예뻐 보였냐”라고 물었다.
쿤은 “처음 만났을 때 우리는 서로를 잘 몰랐다. 나는 한국 사람을 처음 봤다. 그래서 주아를 처음 본 날 감동했다”라며 “첫날 같이 밥을 먹을 때 서로 대화가 안 되는데도 나를 이해하려고 했고 그때 느낀 감정은 감동이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신주아는 “태국에 지인이 많아서 여행을 왔다가 아는 언니가 괜찮은 후배가 있다기에 밥을 같이 먹자고 했다”라며 “그렇게 밥을 한번 먹고 결혼하게 됐다. 정말 신기하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한편 신주아와 쿤은 지난 2014년 7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쿤은 태국의 유명 페인트 회사 JBP의 2세 경영인으로 현지에 소개될 만큼 유명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