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에 하락했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44.14포인트(-1.75%) 하락한 2481.25포인트를 나타내며, 248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중이며,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324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35억 원을, 외국인은 193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상승중인 업종은 없는 반면에 기계(-2.20%) 운수창고(-2.15%)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의료정밀(-1.80%) 전기·전자(-1.67%) 서비스업(-1.42%) 등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3.40% 내린 230만4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KB금융이 0.45% 오른 6만6700원을 기록 중이고, LG생활건강(+0.26%), SK텔레콤(+0.19%)이 상승 중인 반면 삼성에스디에스(-3.44%), 삼성전자(-3.40%), SK하이닉스(-3.19%)는 하락 출발하고 있다.
그밖에 SK네트웍스우(+26.01%), 삼일제약(+19.42%), 보락(+17.93%)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흥아해운(-7.12%), DB(-6.81%), 세화아이엠씨(-6.69%)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80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734개 종목이 하락, 4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90원(+0.33%)으로 상승 출발했으며, 일본 엔화는 990원(+0.13%), 중국 위안화는 173원(-0.05%)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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