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4.3원 오른 1559.6원/ℓ를 기록하며 27주 연속 오르며 7년만에 역대 최장 기간 상승기록을 경신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미 달러화 약세와 원유 재고 증가 등의 하락요인이 혼재하며 국제유가는 소폭 변동했으나 기존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국내유가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66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