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골프웨어 까스텔바작이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 지원을 통한 스포츠마케팅에 나선다.
까스텔바작은 지난 2일 경기 판교에 있는 KPGA 빌딩에서 전년도 상금왕 출신인 김승혁 프로와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승혁 프로는 지난 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제네시스 챔피언십’ 등 시즌 2승을 달성하며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과 최저타수상 수상, 한국골프기자단이 선정한 '2017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까지 거머쥐며 3관왕에 오른 KPGA 대표 골퍼다.
백배순 까스텔바작 대표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승혁 프로가 2018년에도 멋진 플레이를 펼쳐 노력한 만큼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혁 프로는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작은 동작부터 스윙까지 편안한 움직임을 제공하는 까스텔바작 골프웨어와 올 해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2월 참가 기회를 얻게 된 PGA 제네시스 오픈을 비롯해 올 시즌 한국과 일본 투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까스텔바작의 의상을 착용한 김승혁 프로의 모습은 오는 5월 열리는 KPGA 코리안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까스텔바작은 올해부터 기존 여자 선수로만 구성돼 있던 ‘팀 까스텔바작’ 후원 선수단의 범위와 규모를 남자 선수까지 확대하고, KPGA 코리안투어의 공식스폰서로서 프로골프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골프웨어 브랜드로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