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2017년 매출액은 184억 원, 영업이익은 20.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매출액 154억 원 대비 19.1%, 영업이익 3억 원 대비 500% 증가한 수치로 큰 폭의 실적호전을 달성했다.
실적 반등의 이유로는 시장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 출시와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기업 블루코어컴퍼니의 계열사 편입을 꼽았다.
하이로닉은 대표제품인 더블로의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제품 더블로골드를 출시하고, 레이저와 무선주파수 RF(Radio Frequency)가 결합된 신개념 장비 A-Fit을 연이어 출시해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수요 창출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해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기업 블루코어컴퍼니가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HIFU, 레이저, RF 등 다양한 제품라인업 구성으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효과를 창출하여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효과를 볼 수 있었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2017년도의 실적이 턴어라운드 된 것을 기점으로 올해에도 시장트렌드에 맞는 신제품 출시로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것이며 안정화된 내부 조직의 스피디한 경영으로 뷰티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