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은 울산지역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경영자를 대상으로 정부의 각종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 대응시책을 설명하고 에너지다소비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오는 18일 11시 30분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륨1에서 에너지경영자와 오찬간담회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경영자간담회에서는 신고유가상황과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의무 부담 등 급변하는 에너지환경에 대응키 위한 에너지경영시스템 구축 지원을 주제로 하여 정부의 2008년도 기후변화 및 에너지절약시책과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전달을 통하여, 산업현장의 에너지절약을 통한 온실가스감축사업지원 등이 중점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신규로 도입되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에너지경영시스템(EMS) 및 온실가스 감축실적 인센티브제도 및 자금 및 세제지원계획을 설명하고 간담회 참석자와 질의ㆍ응답 및 토론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 김하연 지사장은 “이번 간담회가 국내 최대 의 에너지사용현장인 울산지역의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절약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에너지다소비사업장 경영자로 하여금 정부의 에너지절약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