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2척 수주

입력 2018-02-06 15: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조선해양이 미주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4000억 원으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0년 상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엔진)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기존 LNG운반선에 비해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아졌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수주영업과 함께 LNG화물창인 '솔리더스(SOLIDUS)'와 ‘맥티브(MCTIB)’에 대한 영업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 부분 재액화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이며 그해 전세계에서 발주된 대형 LNG운반선의 약 60%인 35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91,000
    • -1.48%
    • 이더리움
    • 4,578,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2.96%
    • 리플
    • 1,862
    • -11.54%
    • 솔라나
    • 340,500
    • -3.84%
    • 에이다
    • 1,349
    • -9.4%
    • 이오스
    • 1,111
    • +3.73%
    • 트론
    • 282
    • -4.41%
    • 스텔라루멘
    • 656
    • -6.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5.62%
    • 체인링크
    • 22,910
    • -6.6%
    • 샌드박스
    • 742
    • +28.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