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역행하며 상승한 품절주…개인자금 몰리나

입력 2018-02-0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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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증시가 하락장을 지속하자 품절주가 고개를 들고 있다. 하지만 기업 펀드멘털에 기반하지 않은 투자는 유의가 요구된다는 것이 증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대동금속과 대동기어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30%, 29.92% 오르며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경인전자가 지난 2거래일간 상한가를 기록한 뒤, 이날도 18.17%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동금속과 대동기어의 자본금은 각각 24억 원과 45억 원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대동금속의 발행주식총수는 48만 주로, 이 중 소액주주 보유주식은 10만7749주에 불과하다. 대동기어의 소액주주 보유주식은 발행주식총수의 22.6%인 20만3348주다.

이날 대동금속과 대동기어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음에도 거래량은 각각 5만4660주와 7만7600주에 불과했다.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이 적어, 적은 거래량으로도 큰 가격상승폭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대동금속 측도 주가가 상승할 만한 특별한 호재가 없다는 입장이다.

경인전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경인전자의 자본금은 79억 원으로, 발행주식총수는 약 157만 주이지만, 소액주주가 보유한 주식은 17만1011주다. 지난 2일 상한가를 기록할 때도 거래량은 8만7567주에 불과했다.

국내 증시가 상승장을 지속하며 시장에 유동자금이 많이 공급됐지만, 이달 들어 조정장에 들어서자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자금이 품절주로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이번 경우처럼 증시가 급락하는 경우, 상승을 이끄는 주도주나 테마주가 없어 품절주의 이상 급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남찬우 한국거래소 투자자보호부장은 “품절주로 묶여 급등해도 기업 펀드멘털이 받쳐주지 않으면 주가는 제자리로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다”면서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경인전자는 이날 장중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1%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경인전자는 이후 상한가에서 내려와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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