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0년부터 10년간 약 1조 원의 연구ㆍ개발비를 투입해 치매 예방과 치료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치매치료제 보유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환인제약은 7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보다 3.16% 오른 2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치매연구개발사업 공청회에서 2029년까지 치매연구개발사업에 1조105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원인규명 및 예방 2091억 원, 혁신형진단 2109억 원, 맞춤형치료 2123억 원, 체감형돌봄 1931억 원, 인프라구축 2000억 원, 운영관리에 800억 원이 투입된다.
환인제약은 도네페질과 리바스티그민, 염산메만틴 등 3가지 성분이 들어간 약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성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 받은 것으로 명문제약 등 주요 치매치료제 업체가 보유하고 있다.
환인제약은 또 신일제약과 치매치료제인 리바스티그민의 생동성 실험을 진행하는 등 관련 사업 내용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