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653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가격(5800~7500원)을 넘어선 77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92억40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앞서 오스테오닉은 증권신고서 제출 이후 변동된 코넥스 주가로 증권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 제5조에 따른 수요예측 결과와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제5-18조에서 정하는 발행가액 요건 간 괴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정정신고서를 제출, 공모희망가를 변동한 바 있다.
이번 오스테오닉의 공모 희망 밴드 상단가격을 넘어선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는 512곳, 신청물량은 83.4%에 이르렀다.
이동원 오스테오닉 대표는 “이번 코스닥 이전 상장을 계기로 마련된 공모자금은 R&D(연구ㆍ개발) 및 증설 등 시설투자, 운전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올해 매출액은 150억 원을 목표로, 2020년까지 매출액 300억 원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지난해 인력과 시설에 대규모 투자를 완료해 2020년까지는 추가적인 시설투자 없이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동남아ㆍ중동ㆍ중남미ㆍ유럽ㆍ북미 등 순서로 공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스테오닉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8~9일 이틀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약 24만 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오스테오닉은 이번달 22일 코스닥 시장에 이전상장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