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금융계열사 사장단 인사 8일 시작… 세대 교체 바람 거셀 듯

입력 2018-02-07 1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 금융 계열사들이 8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삼성화재는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새 사장 내정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9일에는 삼성카드와 삼성증권이 사장 후보를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지난해 말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올 초 삼성물산 등 삼성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인사가 이뤄졌지만 금융 계열사는 계속 미뤄졌다.

특히 이번 인사는 지난 5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 부회장의 첫 경영 활동이 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이번 금융 계열사 인사에서 세대교체 바람이 이어질지 관심사다. 삼성의 대표 계열사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장 승진자 7명 전원을 50대로 구성해 세대교체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물산 역시 올 초 건설, 상사, 리조트 등 3개 부문 대표이사에 모두 50대의 기존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에 현재 60대인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과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모두 물러날 것이란 관측이 많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87,000
    • +0.14%
    • 이더리움
    • 4,739,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3.37%
    • 리플
    • 2,015
    • -5.18%
    • 솔라나
    • 354,500
    • -1.14%
    • 에이다
    • 1,468
    • -2.07%
    • 이오스
    • 1,175
    • +10.74%
    • 트론
    • 300
    • +3.81%
    • 스텔라루멘
    • 775
    • +3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000
    • -0.1%
    • 체인링크
    • 24,570
    • +5.45%
    • 샌드박스
    • 810
    • +48.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