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이 남편 송재희의 지방 촬영장을 찾았다.
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2’에서는 지방에서 드라마를 촬영 중인 송재희의 숙소를 방문한 지소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송재희의 숙소는 생각보다 좁았고 난방도 안 돼 찬 기운이 가득했다. 지소연은 “지금 오빠가 두 달째 지방 촬영 중인데 냉장고는 비어있고 외풍은 너무 심하고 이불은 너무 얇더라”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지소연에게 온수 매트와 이불, 각종 반찬과 영양제를 받은 송재희는 “정말 선물을 받은 것 같았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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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송재희는 “전에 단역 할 때는 3~4 명이 더 작은 방 썼다. 지금은 혼자 쓰지 않냐”라며 “그때는 여러 명이 동시에 대본을 외우느라 집중도 안 됐다. 이제 나 성공한 거다”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