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은 지난해 매출액 2622억4200만 원, 영업이익 196억1100만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대비 각각 10.0%, 9.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89억4900만 원, 영업이익은 25억2400만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6%, 194.4% 늘었다. 다만 4분기 당기순손실 11억9500만 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POM 사업부문의 업황 호조와 컴파운드 사업부문의 판매 확대에 따라 전체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기순이익 감소 원인은 재고 감처분 및 외화자산평가손실 등 일회성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