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지난해 당기순익 1조5000억 원... 전년보다 20%↑

입력 2018-02-08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2016년)보다 20% 증가한 1조 5121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대손비용을 지속적으로 줄인 결과로 보인다.

우선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대출성장과 순이자마진(NIM)의 개선에 따라 4%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비이자이익은 외환분야와 자산관리상품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44%를 상회했다.

대출 부문에서는 중소기업 대출이 7.8% 증가했다. 수신 부문에서는 저비용성 예금이 10%에 육박하는 성장을 보였다. 수수료 이익 부문은 신탁관련 이익이 ELT 판매 확대에 따라 전년대비 80% 넘게 증가하는 등 자산관리 상품의 고른 성장으로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였다.

주요 건전성 지표는 지난해 고정이하여신비율 0.83%, 연체율은 0.34%로, 전년보다 각각 0.15%포인트, 0.12%포인트 개선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29,000
    • +0.13%
    • 이더리움
    • 4,740,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3.84%
    • 리플
    • 2,018
    • -5.12%
    • 솔라나
    • 354,700
    • -0.98%
    • 에이다
    • 1,471
    • -1.93%
    • 이오스
    • 1,167
    • +9.89%
    • 트론
    • 300
    • +4.17%
    • 스텔라루멘
    • 775
    • +28.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00
    • -1.38%
    • 체인링크
    • 24,550
    • +5.5%
    • 샌드박스
    • 817
    • +49.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