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3호스팩, 러셀과 합병상장…코스닥 예비심사 승인

입력 2018-02-09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제3호기업인수목적은 러셀과의 합병상장을 위한 코스닥상장위원회의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3월 말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가결되면 5월경 코스닥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러셀은 SK하이닉스 출신 엔지니어들이 2006년에 설립한 반도체 장비 및 IT소재 생산 자동화 설비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반도체장비 리퍼비시(refurbish) 사업이다.

러셀은 최근 안정적 사업구조를 확보하기 위해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원재료 생산자동화장비 설비를 개발하는 등 매출 다각화에도 성공했다.

그 결과 반도체장비 리퍼비시 사업 진출 이후 지금까지 약 220여 대를 판매했으며, 공정장비 개조는 300여 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ICT사업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라며 "합리적인 시설투자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러셀의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2016년 기준 러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1억3000만 원, 30억11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54.4%, 1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7억1100만 원으로 289.1% 늘었다. 지난해에도 반기 기준 매출액 187억6100만 원, 영업이익 42억4600만 원을 달성하며 전년도 온기 실적을 뛰어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21,000
    • +1.7%
    • 이더리움
    • 4,929,000
    • +6.09%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3.4%
    • 리플
    • 2,053
    • +6.59%
    • 솔라나
    • 331,700
    • +3.08%
    • 에이다
    • 1,412
    • +9.12%
    • 이오스
    • 1,137
    • +2.8%
    • 트론
    • 278
    • +2.96%
    • 스텔라루멘
    • 696
    • +1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2.01%
    • 체인링크
    • 25,010
    • +4.56%
    • 샌드박스
    • 859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