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공지능 씽큐’로 유럽 프리미엄 시장 공략

입력 2018-02-09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지 거래선 관계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올레드 TV의 음성인식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다. (사진제공=LG전자)
▲현지 거래선 관계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올레드 TV의 음성인식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8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프랑스 깐느에 있는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했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나영배 부사장을 비롯해 주요 거래선, 외신기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LG 씽큐 존’을 구성해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를 비롯해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가전을 공개했다.

‘LG 씽큐 존’에서는 방문객들이 거실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올레드 TV의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화면모드 변경, 채널 변경, 볼륨 조절 등 다양한 TV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세탁실에선 트윈워시를 비롯해 건조기, 스타일러 등 의류관리가전들이 서로 연동하면서 의류를 관리하고, 주방에선 냉장고가 내부에 있는 재료를 파악해 요리를 추천하고 오븐이 요리에 적합한 조리 기능을 자동 선택한다.

이외에도 LG전자는 트롬 트윈워시, 트롬 건조기,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올레드 TV 등 올해 유럽에 판매할 프리미엄 제품들을 전시했다. 또 고효율, 고성능, 저소음 등에 탁월한 인버터 기술도 집중적으로 알렸다.

나영배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부사장은 “생활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가전을 앞세워 까다로운 유럽 프리미엄 시장에서 LG 브랜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56,000
    • -2%
    • 이더리움
    • 4,575,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1.7%
    • 리플
    • 1,844
    • -8.94%
    • 솔라나
    • 340,300
    • -4.38%
    • 에이다
    • 1,333
    • -7.94%
    • 이오스
    • 1,104
    • +4.25%
    • 트론
    • 283
    • -4.39%
    • 스텔라루멘
    • 650
    • -7.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5.46%
    • 체인링크
    • 22,880
    • -5.22%
    • 샌드박스
    • 771
    • +3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