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약방의 감초주사 발매...연간 매출목표 30억

입력 2008-03-11 14:11 수정 2008-03-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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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의약품 전문기업 휴온스가 간기능 개선, 각종 피부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글루콜린에스 주사'(일명 감초주사)를 오는 14일부터 발매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휴온스가 발매하는 '글루콜린에스 주사'는 일본 ‘푸조제약’에서 수입해 발매하는 수입완제품으로 일명 ‘감초주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일본에서는 만성간질환의 간기능개선, 각종 피부질환, 항알러지작용, 약물중독의 보조 요범 및 간염치료제로 오랫동안 사용돼 왔다.

글루콜린에스 주사는 글리시리진산 모노암모늄이 주성분으로 예로부터 ‘약방의 감초’라고 할 정도로 한약조제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약재로서 만성감염에 사용하다 만성 간질환에 있어서 간기능 이상의 개선에 효과가 입증되어 최근 간기능개선 및 피로회복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휴온스가 발매하는 ‘글리콜린에스 주사’는 기존 유리앰플에 들어 있는 제품과 달리 플라스틱용기에 담겨져 있어 개봉이 편하며 유리가루가 액체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하고, 유리앰플 개봉시 손가락이 베이는 것을 막았다.

특히 ‘글루콜린에스 주사’의 주성분은 산소에 민감해 산화되는 경우가 있는데 반해 휴온스가 발매하는 제품은 제품 내 측정기(indicator)가 들어 있어 사용 전에 indicator를 통해 산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타회사와는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국내 웰빙의약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만큼 ‘글리콜린에스주사’의 국내 매출 목표를 30억으로 책정하고 기존 ‘리쥬베주사(태반주사)와 ‘비비에스주사(일명 마늘주사)’와 함께 웰빙의약품 시장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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