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방지 및 정밀의학 전문기업 우정비에스씨는 8일 바이로메드와 39억 원 규모의 '감염방지 동물실험시설 설계 및 구축' 관련 단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회사관계자는 “본 계약은 설계에서 시공, 장비공급과 완공 후 유상 유지보수까지 포함 된 턴키 계약”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바이오산업 발전에 따른 바이오 기업들의 실험데이터 보호를 위한 감염방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계약금액은 2016년도 매출액의 약 18.2%에 해당하며, 시작일은 2018년 2월7일이고 올해 완공이 목표다.
우정비에스씨는 지난해 상장해 정밀의학과 감염관리 양대 사업을 축으로 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