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가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서울 뚝섬 '갤러리아포레' 1순위 청약자가 단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들은 갤러리아포레 228가구의 1순위 청약에서 각각 377㎡(114평), 371㎡(112평)형의 펜트하우스에 청약했다.
이 중 377㎡형의 분양가격은 3.3㎡당 4605만원으로 사상 최고 분양가인 52억5200만원을 기록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나머지 펜트하우스를 비롯해 7개(233~374㎡) 주택형에 신청자는 한 명도 없었다.
한편, 1순위 신청자가 없는 나머지 226가구에 대해서는 11일부터 다음 순위 청약자로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