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우수 딜러들을 격려하고 브랜드 비전을 공유하는 ‘2018 세계 우수 딜러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5박6일간 국내에서 진행된 딜러대회에는 46개국 79개 딜러에서 총 152명이 참가했다.
현대차는 딜러들과 글로벌 판매·상품·마케팅 전략 등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최우수 딜러와 지역별 우수 딜러 시상식을 했다.
특히 ‘현대차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주제에 맞춰 과거 5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모빌리티 비전을 소개하며 미래 50년의 모습을 제시했다.
올해는 딜러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올림픽 플라자를 방문해 올림픽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딜러들은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차 파빌리온’을 관람하고 스노보드, 루지, 스피드 스케이팅, 스키 점프 등 실제 올림픽 경기를 참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참가자들에게 현대차 딜러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평창올림픽 관람 일정을 담았다”며 “딜러들이 해외에서 현대차뿐만 아니라 한국을 홍보하는 민간 홍보대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