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강릉 올림픽 파크서 매주 펼쳐지는 'K팝 콘서트'…한류 문화를 세계로!

입력 2018-02-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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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처='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축하를 위해 K팝 스타들도 발벗고 나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축하를 위한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K팝 콘서트'가 11일부터 강릉 올림픽파크 내 라이브사이트에서 매주 펼쳐진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매주 한 차례씩 강릉 올림픽파크 내 라이브사이트에서 오후 6시부터 'K팝 콘서트'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K팝 콘서트는 올림픽 기간 3회, 패럴림픽 기간 1회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열리며 대회 티켓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K팝 콘서트' 첫날인 11일에는 록밴드 YB와 헤이즈, EXID, 우주소녀, 틴탑 등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17일에는 B.A.P, 백지영, 노브레인, 장미여관, 구구단이 출연하며 23일 공연에는 재지팩트(빈지노, 시미 트와이스), 다이나믹 듀오, 리듬파워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패럴림픽 기간인 3월 10일에는 B1A4, 제시, 비와이가 K팝 콘서트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조직위는 강릉 올림픽파크 라이브사이트를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과 환희의 순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과 함께 매일 평균 6~7개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의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공연을 비롯해 관현악연주, 비보잉, 인디밴드공연, 난타 및 치어리딩 등 현대문화공연까지 분야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날마다 문화가 있고 축제가 되는 올림픽'을 목표로 대회기간 동안 새롭고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평창올림픽은 한국의 전통과 예술적 역량을 세계무대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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