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치매치료제 지원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힌 가운데 옵트론텍이 강세다.
12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옵트론텍은 전 거래일 대비 4.10% 오른 7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옵트론텍은 투자사 리메드가 보급형 뇌자극 치료기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리메드는 지난해 보급형 뇌자극 치료기를 출시했다. 기존 경두개 자기 자극기(TMS)가 대학병원의 중증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쓰였다면 이 제품은 일반 병원의 경증 환자까지 치료 범위가 확대됐다.
이근용 리메드 대표는 "우울증, 치매, 알츠하이머 등을 치료하기 위해 의약품에 의존했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적지 않았다"라며 "TMS는 의약품없이 사용해도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라고 말했다.
옵트론텍의 최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리메드의 지분 9.89%를 보유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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