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드릴십 1척 건조계약 취소…건조일정 불확실성 제거

입력 2018-02-12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중공업이 12일 공시를 통해 2014년 4월 오션리그로부터 수주한 드릴십 1척에 대한 계약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계약을 취소한 드릴십은 2014년 4월 오션리그로부터 수주한 2척 중 1척이다. 이는 오션리그 측의 작업재개에 대한 통지가 접수되지 않아 건조계약이 취소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해당 드릴십은 인도일정이 연기되면서 아직 생산공정에 들어가지 않은 상태”라며 “선주 측의 귀책에 따라 선수금 약 7660만 달러(약 831억1100만 원) 전액을 몰취하게 돼 재무적인 부담은 없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한 "건조일정이 불확실한 드릴십 수주잔고를 가져갈 필요가 없어 불확실성이 제거됐다"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87,000
    • +0.14%
    • 이더리움
    • 4,739,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3.44%
    • 리플
    • 2,018
    • -5.04%
    • 솔라나
    • 354,600
    • -1.03%
    • 에이다
    • 1,466
    • -2.2%
    • 이오스
    • 1,175
    • +10.74%
    • 트론
    • 299
    • +3.46%
    • 스텔라루멘
    • 775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000
    • -0.4%
    • 체인링크
    • 24,550
    • +5.36%
    • 샌드박스
    • 813
    • +49.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