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가 강세다. 셀트리온이 체외진단기기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신규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 56분 현재 랩지노믹스는 전날보다 10.14% 오른 1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체외진단기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수ㆍ합병(M&A) 준비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이 다양한 의료기기 분야에서 체외진단기기를 선택한 이유는 글로벌 수준의 국내 기업이 많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자진단 헬스케어기업 랩지노믹스는 체외진단부문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터키의 의료기기 판매업체 메드산텍과 체외진단키트인 '랩지스캔 프락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랩지노믹스는 또 스페인 진단전문기업 롱우드와 제휴를 맺고,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진단키트와 NGS서비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정법이 국회에서 발의되는 등 정부의 규제 완화 움직임도 일고 있어 관련 시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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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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